[이대역] 2018.02.22 가야가야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일식 라멘집

맛집 2018. 2. 23. 21:45

 원래라면 티비에 방영되어 북적거리는 식당엔 잘 가지 않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의 바람으로 얼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여 맛으로 극찬을 받았던 라멘집을 가게 되었다.

 

 

 이대역에서 내려 가게를 찾아가며 길을 걸으니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백반집을 지나고(줄이 약3~5명가량) 수제 햄버거집도 지나고(줄이 없음...) 남고식당 뒷문쪽에 위치한 가야가야에 도착하게 되었다. 남고식당은 연예인이 영업을 하다보니 스케쥴 문제인지 일주일에 이틀가량(수요일 토요일이었던가??..)만 영업하는 듯 했고

 

 이문..... 이 정문을 보기가 참 어렵다...

 

 

 

 

 흔하디 흔한 가게 정문이지만 이 문을 보려면 힘든 난관을 거쳐야 했으니... 바로

 

 


 

 이런 줄이다..... 약 1시 10분경?? 쯤 도착했으니 앞쪽에 약 두팀정도가 들어가고 난뒤에 찍었지만 쉽사리 줄지는 않을 길이였다 여기에 혼자 기다리시고 일행은 다른곳 돌아다니시다 합류하는 경우가 잦아 실제로는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고 봐야한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지 우리가 도착하고 십분가량 지나니 저만큼의 사람이 우리 뒤에 줄을 서고 골목 끝까지 줄이 이어졌다.....

 

 틈틈히 직원분이 나오셔서 몇명이시냐고 물으시며 몇팀이 남았는지 체크하시는데 아마 딜레이시간과 음식 재료 준비 때문으로 추측된다.

 

 

 

 

 약 한시간 가량의 기다림 끝에 안으로 입장하였다 주인으로 나오셨던분은 쉬는날인지 보이지 않으셨고 나머지 직원들이 열심히 라멘을 제조하시고 계셨다

구석에 보이는것처럼 추가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사진이 있는 깔끔한 메뉴판을 가져다 주신다 우리는 돈코츠 차슈멘 하나와 돈코츠 교카이라멘 하나를 주문했다 추가로 밥2개와 차슈1개 달걀1개를 주문했는데 밥은 따로 가져다 주시는데 차슈와 달걀은 주문한 라멘에 올려주신다.

 

 개인적으로는 사이드메뉴에 만두하나쯤 추가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주문을 끝내면 이렇게 기본 셋팅을 해 주시는데 간장무침부추와 꼬들한 일본식단무지다 추가는 아까 사진에있던 셀프를 이용하면 된다.

 

 

 

 

 다른 가게와의 차이점이라면 물병을 가져다 주시지 않으시는데 이유는 테이블 한편에 이렇게 직접 물을 따라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물론 냉수가아닌 미지근한 물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이도저도 아닌 온도라 불호...

 

 

 

 

 주문한 라멘이 나왔다 돈코츠 차슈멘 + 달걀추가 + 차슈추가 (추가치고는 차슈양이 영...)

 

 

 

 

 이건 돈코츠 교카이 라멘이다 실질적으로는 이걸 맛보러 갔으나 기본 돈코츠 면도 먹어보고 싶어서 하나씩 주문하게 되었다.  차슈를 추가했는데 이상하게 기본인 느낌..... 주문이 잘못들어간건지 아니면 원래 양이 적은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밥 김가루를 조금 올려주셔서 보기에 더 좋은거같다.

 

 개인적인 맛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라멘보다는 밥을 굳이 면이라면 우동면을 더 좋아하는 취향이다보니 우와 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고 국내에서 먹었던 라멘집 중에서는 상위급이라고 여겨진다 예전에 오사카에 놀러가서 먹었던 맛과 비슷?...

 

 돈코츠면은 돼지육수 특유의 콤콤한맛(마치 돼지국밥같은?)과 짭쪼름한 맛이 잘 어울어져 있는데 조금 짜다고 느끼시는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한다

 

 돈코츠 교카이면은 돼지육수에 해물육수가 섞여있다고 들었는데 뭔가 어디선가 먹어본 맛이긴 한데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신기한 맛이다 우리나라에서 잘 안팔던 메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해물의 비린내와 돼지육수의 콤콤한 맛이 안나서 대부분은 좋아할 만한 맛이라고 생각된다.

 

 

 

 

 달걀 반숙도 개인적으로는 살짝 더 익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한다.. 이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밥이아닌 면이라 노른자가 국물에 섞여버린다...

 

 

 돈코츠 특유의 진한 맛을 찾으시는분 돈코츠 교카이 라멘의 맛을 보고싶은 분께 추천하며 줄을 기다리기 싫어하시는분들께는 비추한다.

 

 

 

 

딜카 코나 시승후기

후기 2018. 2. 9. 18:49

평소에 놀러가기 위해 차량이 필요할때  렌트카를 이용하곤 하는데 렌트카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원할 때 차가 없는 경우도 있고 지점이 근처에 있지 않아 차를 가지러가는 불편함 때문에 이삼일씩 걸리는 일정 아니면 기존에 유명한 퍼런카, 매우카 등에서 제공하는 차량대여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왠만한 번화가 근처에는 여유가 넉넉히 있기에 주말 피크시간을 피하면 항상 바로 차를 빌릴수도 있기도 하고 쿠폰이나 이벤트 같은 행사가 항시 있기에 필요한만큼 딱 타고 반납 할 시에는 렌트카를 이용하는거보다 저렴하기도하니까요

 


그런데 이전에는 대여료에 포함되어있던 보험료 등의 요금이 추가됨에 따라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워 지기도 했고 사실 집바로옆에 있는게 아니라 십오분 가량을 걸어나가야 상태가 좋은 차량을 탈 수 있는 불편함이 있어 한동안 이용을 하지 않다가 딜카 라는 서비스를 알게되었네요  딜카의 가장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바로 차량을 가져다준다는것!



매우카 에서도 차량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긴 하지만 서울권 한정에다가 반납시엔 추가요금등이 부과되는 불편함이 있어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딜카에서는 기본적으로 가져다주는서비스를 제공하더군요 바로 집앞에서 차량을 받아서 타고 다시 집앞에서 반납하는 매우 편리한 시스템!! ( 반대로 일하시는 분은 힘드실거같은.... ) 

 


현대에서 신차 코나를 출시하여 이벤트로 시승행사를 진행하기에 혹시나 나도 될까싶어서 신청해본게 덜컥 당첨이 되어서 의도하지않던 데이트를 하게되었네요.



 


예약은 이렇게 차량 정보를 보면서 가능합니다 타 업체와는 다르게 현재 차량의 주행정보를 제공하기에 낮은 차량을 선택하시면 완전 새차를 이용할수도 있답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제가 몇번 탔던 차량은 모두 천키로도 달리지않은 새차를 받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집옆에있는 우체국 주차장에서 편리하게 차량을 인도받았습니다 배달해주시는분도 친절하였으며 대여시작시간 십분전에 도착해서 기다려주셨네요 


차량은 새차답게 깨끗했으며 이것저것 기본 사용에 관한내용을 안내 해 주셨습니다 주유는 주유전용카드를 사용하고 이카드가 하이패스도 겸용으로 되는거같네요 차량 백미러에도 하이패스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빨간불이 켜져있길래 하이패스가 안되나 의심이 되긴 했지만 통과해보니 이상없이 결제처리가 되었습니다. 

혹시나 다음번에 타시는분도 불편하실까봐 룸미러 하이패스는 꺼놓았습니다. 


 

 


옆모습과 뒷보습도 찍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코나가 처음 나왔을때 인터넷으로 보고 참 못생겼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른차들과 다른 작은 헤드라이트 때문에 그런 인상을 받은거 같은데요 사진으로 보던거와 달리 실물을 보고 나니 완전 잘생긴 차더군요.... 이상하게 사진발을 못받나봅니다 소형이긴하나 suv만의 탄탄하고 다부진 모습이 원래 사이즈에 비해서 더 크게 보이는 느낌을 줘서 완전 만족했습니다 실물을 보세요 실물을!! 



이번 신형 산타페도 이 디자인의 패밀리룩을 적용한거 봐서는 흔하게 볼수있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운전석에 앉으면 먼저 내몸에 맞게 시트와 핸들높이를 조절합니다. 내몸에 맞아야 운전하는데 피로가 덜하겠죠?? 각 부위 편의기능들은 기존의 현대차랑 같아서 헤메지 않고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에어콘쪽의 다이얼은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하여 조작이 직관적이며 편리해서 좋았으며 딜카의 센스 보이시나요 물티슈와 쓰레기봉투가 항상 준비되어있어서 쓰레기가 있거나 더러운게 있으면 바로 닦아서 처리하고 반납할때 깔끔하게 들고 나오면 됩니다.


 

 


운전석 옆 컵홀더 사이에는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끼워놓아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배려되어있었구요 새차답게 깨끗하죠??

 


 


시동을 걸고 출발해봅니다 주행거리가 고작 609KM입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새차맞죠??

 


주행중의 사진은 안전을 위해서 찍지는 못했구요 렌트용 차들이 옵션이 거의 없는거와는 달리 아주아주 편리한 옵션이 달려있더군요 바로 차선이탈방지기능!!

 


처음에는 긴가 민가했는데 계속 핸들에 뭔가가 간섭하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하고 손을 놓아봤더니 차선에 닿으려고하면 핸들이 알아서 움직이며 차선이탈하는 것을 막아주네요... 거기에 크루즈까지 합쳐지면 고속도로에선 솔직히 앞만 잘 보고 있으면 될 정도로 편하게 운전이 가능했습니다 


또 한가지 유용한 옵션으로는 백미러에 있던 측면 차량 알림 기능으로 옆에 차량이 있는지 알려주니 차선 변경할때 조금더 안전하기도 했었네요 만약에 차를 사게된다면 무조건 넣어야 할 옵션인거같습니다.

 


 


이제 새차 기분을 마음껏 느끼며 주행을 마치고 반납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반납전에 앱에서 반납시간이 다가왔음을 알려주니 늦지않게 잘 반납지점으로 돌아왔구요 헤드라이트를 겨놓고 사진을 찍으니 뭔가 아이언맨 같은느낌이??...

 


생각보다 차가 밀리지 않아 일찍 도착하여 반납하기에 시간이 남아버렸습니다... 이때 편리한점은 일찍 오셨다고 기사님을 기다릴필요가 없이 주차가능한 곳에 주차를 하신 뒤 차량앞뒤 측면을 사진을찍어 사고가 없음을 남기고 주차반납 신청을 하면 기사님이 오셔서 데려가신답니다 추운밖에서 떨면서 기다리고있을 필요가 없어 좋았네요

 


 


새차기분 낸다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 덕분에 160키로 가량을 달렸습니다 연비는 원래 저기 적힌거보다 더 나왔으나 시내주행이 길기도하고 움직이지 않고 차내에서 있던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다소 떨어진상태구요 아마 기본적으로 16KM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행요금이나 하이패스 이용 요금같은 경우는 앱으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한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가 마무리되네요 이건 대부분 비슷하죠??



 

 

 


가져다 주시는 편리성으로 인하여 여태 3번이나 이용을 했네요 매번 새차를 이용해서 그런지 기분도 좋았고 기사님들도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사용했던거같네요

 


종종 차량이 필요하면 자주 이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아닌!!

 




코나를 이용했더니 이런 선물가방을 주셨습니다!!



 


왼쪽 작은박스에는 드립커피가 들어있어서 커피가 생각날때 맛있게 마셨구요 코나 팸플렛과 신차 구매시 30만원 할인이 가능한 할인권과 제주도 렌트 1일권을 주셨네요

 


거기에 물티슈와 쓰레기봉투를 추가로 또 주셨어요 생각지 못한 서비스라 미소를 감출수가 없었네요

 

 

코나 시승이벤트는 마감했지만 다음번에도 이런 이벤트가 종종 있을걸로 예상되는데 자주 참여해서 혜택을 받고싶네요

 


여기까지 대여는 이벤트로 주행은 제돈주고 이용한 딜카 코나 시승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