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본동] 2018.03.22 부천역 자유시장 본토반점

맛집 2018. 4. 2. 16:26

부천역 앞에 위치한 자유시장에는 맛집이 많아서 유명한데요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게 만드는 저렴한 국수집 티비에도 자주나온 마성의 꽈배기집 그중에서 이번에 가본 곳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은 중국집입니다.

 

숲속길 B89 번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긴 시장에서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식 이름은 본토반점!

 

 

입구 자체는 정말 정말 작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만큼 큰 광고판이 자리잡고있으니 잘 보셔야합니다.

 

 

입구에 짜장 2000원 탕수육 3000원 이라고 크게 적어 놓아서 일단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저녁7시즈음에 간거같은데 저녁식사를 하고계시는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주로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가족분이 많더군요 시장구경오셨다가 저렴한 가격이 발길을 끌지 않았나 싶네요

 

식당이 ㄱ 자 형태로 되어있어 안쪽에 테이블이 좀 더있으며 그안쪽에 주방이 있습니다.

 

 

식당 중간쯤에 정수기와 단무지 양파 김치 등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셀프로 가져다 드셔야 합니다.

 

반찬 좋아하시는 분은 눈치보지않고 넉넉히 가져다 드실수 있으니 어쩌면 장점일수도 있네요.

 

 

자리에 앉으면 기본 메뉴판이 테이블에 붙어있습니다. 정말 저렴하죠???

사진은 실물과 꽤 많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용으로 보셔야합니다....

 

벽면에 붙어있는 메인 메뉴판입니다 주류를 제외하면 다른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가성비!!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러 왔다가 저렴한 가격에 깐쇼새우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탕수육 소 (3,000원) 둘이서 먹기엔 딱 적당한 양입니다 가격 생각하면 꽤 많이 주신거같네요.

 

 

고기도 꽤나 두툼합니다.  맛은 무난무난한 중국집 탕수육맛 특별할건 없지만 그래도 다른곳보다 못하진 않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짜장면 (2,000원) 짜파게티 먹을 돈에 쪼오금(???) 만 더 보태면 먹을 수 있습니다.

채소류는 잘게 다져져 있었구요 저렴한 짜장면 집에서는 고기를 다져서 씹히지도 않게 나오는데 비해서 여기는 그래도 조각조각 고기들이 씹히네요 맛은 무난무난

 

 

세번째로 깐쇼새우 (6,000원) 조금 양이 적죠??? 주워먹다 찍은거 아닙니다.

 

보통 중국집 깐쇼새우가 2만원쯤은 하는데 비해서 양이 2배 정도 되니 6천원이면 꽤나 많은 양 입니다 (새우가 비싼가 봅니다....)

 

따뜻해서 그런지 맛은 꽤 좋습니다 오늘 주문한 세가지 중에서는 이게 제일 맛있네요 제일비싸서그런가.....

 

 

다른 곳보다 엄청 맛있다! 하진 않지만 그래도 시장 구경하다 겸사겸사 들러서 맛보시긴 좋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