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2018.03.18 곤지암 화담숲

일상 2018. 4. 2. 17:31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할곳 있나 둘러보던중에 예전부터 가려고 했던 화담숲이 개장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간식거리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벌써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네요 곧 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면 더 북적이겠죠??

 

 

아직 인터넷 예매가 열리지 않은 때라서 매표소에서 발권을 했습니다 옆쪽 무인 발권기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인터넷에서 확인한 입장료는 만원인데 무인 발권기에서 가격이 5천원이라고 나와서 이상해서 매표소에서 발권하였습니다.

 

 

아직 꽃들이 피기전이라 그런지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도 안나왔던 내용이라 몰랐네요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모노레일 이용권을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모노레일 코스는 ABC로 나뉘어있는데 꼭 들어가실때 구매하지 않으셔도 승강장에 발권기가 있으니 거기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산책을 위해 간거라 따로 발권은 하지 않았습니다.

 

 

입구에 식당과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도 있습니다.

 

화담숲안 중간중간에 자판기도 있으니 음료는 미리 구매하시지 않으셔도됩니다.

 

 

입장하기전에 큰 짐을 가지고 오신분들은 짐검사를 받으셔야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화담숲 안내문이 간략하게 있구요

 

 

들어가서 얼마지나지않아 출구쪽이 보이는데 찻집과 전집이 있습니다.

 

기념품샵도 같이있으나 딱히 살건 안보이네요

 

 

입구 1번코스부터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두칸으로 되어있고 에어콘도 있는거봐선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이 애용할거 같네요

 

꼭 모노레일을 타시겠다면 1번코스를 이용하세요 오르막길이다보니 힘드신분들이 많이 이용하셨어요 하지만 저희는 산책이 주 목적이라 쉬엄쉬엄 구경하며 올라갔답니다

 

그런데 산책하다보면 저 모노레일 소음이 꽤 커서 물소리도안들리고 살짝 방해가 되더라구요......

돈벌이도 좋지만 사람이 없을땐 잠시 휴식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입에 민물고기 생태관이 있는데 미니 아쿠아리움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잠시 들어가서 구경할만 합니다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인지 남생이들이 수족관안에 있네요 이번에 새로 태어난 아가들입니다.

 

 

파충류관도 있습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같은 멋진 애들도있고

 

 

이런 무시무시하게 큰 거미도 있습니다.... 징글...

 

 

산책중에 다람쥐를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이 해치지 않는다는걸 알아서인지 꽤나 가까운 거리인데도 도망가지않고 돌아다니더군요

 

꼬마가 먹던 허니버터칩을 한조각 던져주니 맛있게 식사중입니다.

 

 

귀엽죠?? 한참을 돌려가며 먹다가 다먹고나니 짭짤한 손까지 쪽쪽 정리합니다..

 

 

허니버터칩을 먹고 또 한동안 식량을  찾아서 돌아다니는걸 따라다녔습니다 완전귀요미!ㅋㅋ

 

돌아다니다보니 몇번 다른 다람쥐들도 마주쳤는데 다들 식량찾으러 다니느라 바쁘더라구요

 

 

중간중간 돌탑도 많고 저 물레방아는 발전이 되는지 바로앞에 물레방아에서 생산된 전기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하신분들은 잠시 충전하고 가세요~

 

 

아직은 앙상한 자작나무 숲도 지나고~

 

 

머얼~리 폐장했지만 아직 눈이 조금 남은 스키장도 보입니다..

올해도 보드한번 못타고 지나보냈는데 내년엔 한번 타러 와야겠습니다.

 

 

이런 멋진 물레방아도 있고(여긴 발전안됩니다~)

 

 

사진찍기 좋아하시는분이 탐낼만한 조형물들도 몇개 모여있습니다.

 

 

간간히 물소리도 들으며 약 3~4시간 가량 좋은공기 마시며 느긋하게 힐링했습니다

 

중간중간 화장실도 많이 있고 벤치도 꽤 있어서 충분히 휴식하며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조금 지나면 새싹도 자라고 잎도 나고 꽃도 피면 지금보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 근교에 한적하게 산책하실 분들은 들리셔도 후회하지 않을거같네요

 

 

 

 

[부천 심곡본동] 2018.03.22 부천역 자유시장 본토반점

맛집 2018. 4. 2. 16:26

부천역 앞에 위치한 자유시장에는 맛집이 많아서 유명한데요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게 만드는 저렴한 국수집 티비에도 자주나온 마성의 꽈배기집 그중에서 이번에 가본 곳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은 중국집입니다.

 

숲속길 B89 번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긴 시장에서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식 이름은 본토반점!

 

 

입구 자체는 정말 정말 작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만큼 큰 광고판이 자리잡고있으니 잘 보셔야합니다.

 

 

입구에 짜장 2000원 탕수육 3000원 이라고 크게 적어 놓아서 일단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저녁7시즈음에 간거같은데 저녁식사를 하고계시는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주로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가족분이 많더군요 시장구경오셨다가 저렴한 가격이 발길을 끌지 않았나 싶네요

 

식당이 ㄱ 자 형태로 되어있어 안쪽에 테이블이 좀 더있으며 그안쪽에 주방이 있습니다.

 

 

식당 중간쯤에 정수기와 단무지 양파 김치 등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셀프로 가져다 드셔야 합니다.

 

반찬 좋아하시는 분은 눈치보지않고 넉넉히 가져다 드실수 있으니 어쩌면 장점일수도 있네요.

 

 

자리에 앉으면 기본 메뉴판이 테이블에 붙어있습니다. 정말 저렴하죠???

사진은 실물과 꽤 많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용으로 보셔야합니다....

 

벽면에 붙어있는 메인 메뉴판입니다 주류를 제외하면 다른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가성비!!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러 왔다가 저렴한 가격에 깐쇼새우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탕수육 소 (3,000원) 둘이서 먹기엔 딱 적당한 양입니다 가격 생각하면 꽤 많이 주신거같네요.

 

 

고기도 꽤나 두툼합니다.  맛은 무난무난한 중국집 탕수육맛 특별할건 없지만 그래도 다른곳보다 못하진 않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짜장면 (2,000원) 짜파게티 먹을 돈에 쪼오금(???) 만 더 보태면 먹을 수 있습니다.

채소류는 잘게 다져져 있었구요 저렴한 짜장면 집에서는 고기를 다져서 씹히지도 않게 나오는데 비해서 여기는 그래도 조각조각 고기들이 씹히네요 맛은 무난무난

 

 

세번째로 깐쇼새우 (6,000원) 조금 양이 적죠??? 주워먹다 찍은거 아닙니다.

 

보통 중국집 깐쇼새우가 2만원쯤은 하는데 비해서 양이 2배 정도 되니 6천원이면 꽤나 많은 양 입니다 (새우가 비싼가 봅니다....)

 

따뜻해서 그런지 맛은 꽤 좋습니다 오늘 주문한 세가지 중에서는 이게 제일 맛있네요 제일비싸서그런가.....

 

 

다른 곳보다 엄청 맛있다! 하진 않지만 그래도 시장 구경하다 겸사겸사 들러서 맛보시긴 좋을거같네요

 

 

 

 

[인천 구월동] 2018.03.18 스시뷔페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맛집 2018. 3. 27. 14:14

주말에 나들이 나왔다가 스시가 먹고 싶어서 찾다보니 샤브샤브(나베라고 되어있긴하지만)도 먹을 수 있고 초밥도 먹을 수 있기에 들러본 초밥뷔페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화환이 있네요 장모님께서....... 사위가 사장이신가봅니다.

 

가격은 평일 17900원 주말 19900원으로 왠만한 초밥뷔페들보다 살짝 높은 가격입니다. 아마 나베를 준다고 조금 가격대를 높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주말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좌석들은 대부분 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안내받은 자리가 맨 끝부분부근..... 들어가면 오른편 끝입니다..

 

왼편 끝부분부터 초밥이 나오기 시작하니 왠만하면 첫부분에 앉으시는게 좋습니다 끝부분은 오다가 중간사람들이 다 채가고 안먹고 돌아가던 애들만 보게됩니다.

 

 

 

앉자마자 일단 나베를 셋팅해봅니다.

 

그릇 도구 야채 소스 등등 하나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다 직접 가지고오셔야합니다.. 

 

가져다주는건 단 두개 영수증과 고기한접시입니다 둘이가도한접시 한명이가도 한접시만 주는거같네요...

 

 

이런식으로 테이블 옆 레일을따라 초밥들이 이동합니다.

 

기본적인 초밥들과 롤몇가지 후식과일세트(토마토 오렌지 파인애플) 고구마 맛탕이나 새우튀김 생선튀김 정체를 모를 김밥튀김 등등이 나오나 그리 선뜻 손이 가진 않습니다....

 

끝부분에 앉아서인지 인기있는 초밥들은 한두개쯤 보이고 말았구요..

 

 

딱 한번보았던 한치초밥..... 윤기가 촤르르한게 맛있게 보였는데 한접시 이후로는 보이지도 않더군요..

 

솔직히 초밥이 어떤게 있는지 안내해주는것도 없었으며 한시간 내내 아무도 안잡아서 돌기만하던 초밥이 반절이나 되었으며 리필도 그리 빨리 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리필되었으나 앞에서 다 먹었을수도 있긴 하네요 따로 먹고싶은게 있으면 종업원 통해서 말을 하면 올려주긴하나 가져다주진 않습니다 올라간게 돌아와서 내자리에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어야하며 앞에서 다 채가면 그건 어쩔수 없네요

 

고기한접시가 다에 추가하려면 3000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냥 무한고기제공하는 샤브샤브집가서 간단하게 있는 초밥을 먹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여기서 먹는 초밥도 거기서 거기이니....... 개인적인 추천은 흔하게 있는 쿠X쿠X가시길 추천합니다 돌아오는거 기다릴바엔 가져다먹는게 낫다고 봅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2시간 무료 주차 가능하니 나오실때 주차증에 도장 꼭 받아서 나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