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 2021.03.14 해월당 베이커리

맛집 2021. 6. 17. 15:31

 

갔다온지는 꽤 되었지만 들리는 소문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고 유명하여 들리게된 빵집

 

주차장이 넓은 편이지만 주말엔 사람들이 몰려서 길가에까지 대고 주차난이 발생했다.

 

다양한빵이있고 사람들이 많다보니 바로바로 구워주는 장점이 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센편이고

 

가격에비해 맛이 따라가지는 못한다고 생각하여 굳이 찾아갈일은 없을 것 같은데....

 

그나마 호떡같이 생긴 메이플크림치즈빵은 따뜻할때 먹으니 괜찮아서 한번 더 가서 따로사먹었다..

 

오픈한지 얼마안된 주말에 가서 그런지 주문 전표가 어마어마..

 

 

인테리어 자체는 시원시원한편 2층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장소도 있지만 사람들이 그득그득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빵으로 몇개 골라왔다. 몇개집은거치곤 밥값을 상회하는 디저트값...

 

어마무시한 전표탑....

 

 

[부천 심곡본동] 2018.03.22 부천역 자유시장 본토반점

맛집 2018. 4. 2. 16:26

부천역 앞에 위치한 자유시장에는 맛집이 많아서 유명한데요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게 만드는 저렴한 국수집 티비에도 자주나온 마성의 꽈배기집 그중에서 이번에 가본 곳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은 중국집입니다.

 

숲속길 B89 번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긴 시장에서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식 이름은 본토반점!

 

 

입구 자체는 정말 정말 작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만큼 큰 광고판이 자리잡고있으니 잘 보셔야합니다.

 

 

입구에 짜장 2000원 탕수육 3000원 이라고 크게 적어 놓아서 일단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저녁7시즈음에 간거같은데 저녁식사를 하고계시는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주로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가족분이 많더군요 시장구경오셨다가 저렴한 가격이 발길을 끌지 않았나 싶네요

 

식당이 ㄱ 자 형태로 되어있어 안쪽에 테이블이 좀 더있으며 그안쪽에 주방이 있습니다.

 

 

식당 중간쯤에 정수기와 단무지 양파 김치 등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셀프로 가져다 드셔야 합니다.

 

반찬 좋아하시는 분은 눈치보지않고 넉넉히 가져다 드실수 있으니 어쩌면 장점일수도 있네요.

 

 

자리에 앉으면 기본 메뉴판이 테이블에 붙어있습니다. 정말 저렴하죠???

사진은 실물과 꽤 많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용으로 보셔야합니다....

 

벽면에 붙어있는 메인 메뉴판입니다 주류를 제외하면 다른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가성비!!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러 왔다가 저렴한 가격에 깐쇼새우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탕수육 소 (3,000원) 둘이서 먹기엔 딱 적당한 양입니다 가격 생각하면 꽤 많이 주신거같네요.

 

 

고기도 꽤나 두툼합니다.  맛은 무난무난한 중국집 탕수육맛 특별할건 없지만 그래도 다른곳보다 못하진 않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짜장면 (2,000원) 짜파게티 먹을 돈에 쪼오금(???) 만 더 보태면 먹을 수 있습니다.

채소류는 잘게 다져져 있었구요 저렴한 짜장면 집에서는 고기를 다져서 씹히지도 않게 나오는데 비해서 여기는 그래도 조각조각 고기들이 씹히네요 맛은 무난무난

 

 

세번째로 깐쇼새우 (6,000원) 조금 양이 적죠??? 주워먹다 찍은거 아닙니다.

 

보통 중국집 깐쇼새우가 2만원쯤은 하는데 비해서 양이 2배 정도 되니 6천원이면 꽤나 많은 양 입니다 (새우가 비싼가 봅니다....)

 

따뜻해서 그런지 맛은 꽤 좋습니다 오늘 주문한 세가지 중에서는 이게 제일 맛있네요 제일비싸서그런가.....

 

 

다른 곳보다 엄청 맛있다! 하진 않지만 그래도 시장 구경하다 겸사겸사 들러서 맛보시긴 좋을거같네요

 

 

 

 

[인천 구월동] 2018.03.18 스시뷔페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맛집 2018. 3. 27. 14:14

주말에 나들이 나왔다가 스시가 먹고 싶어서 찾다보니 샤브샤브(나베라고 되어있긴하지만)도 먹을 수 있고 초밥도 먹을 수 있기에 들러본 초밥뷔페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화환이 있네요 장모님께서....... 사위가 사장이신가봅니다.

 

가격은 평일 17900원 주말 19900원으로 왠만한 초밥뷔페들보다 살짝 높은 가격입니다. 아마 나베를 준다고 조금 가격대를 높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주말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좌석들은 대부분 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안내받은 자리가 맨 끝부분부근..... 들어가면 오른편 끝입니다..

 

왼편 끝부분부터 초밥이 나오기 시작하니 왠만하면 첫부분에 앉으시는게 좋습니다 끝부분은 오다가 중간사람들이 다 채가고 안먹고 돌아가던 애들만 보게됩니다.

 

 

 

앉자마자 일단 나베를 셋팅해봅니다.

 

그릇 도구 야채 소스 등등 하나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다 직접 가지고오셔야합니다.. 

 

가져다주는건 단 두개 영수증과 고기한접시입니다 둘이가도한접시 한명이가도 한접시만 주는거같네요...

 

 

이런식으로 테이블 옆 레일을따라 초밥들이 이동합니다.

 

기본적인 초밥들과 롤몇가지 후식과일세트(토마토 오렌지 파인애플) 고구마 맛탕이나 새우튀김 생선튀김 정체를 모를 김밥튀김 등등이 나오나 그리 선뜻 손이 가진 않습니다....

 

끝부분에 앉아서인지 인기있는 초밥들은 한두개쯤 보이고 말았구요..

 

 

딱 한번보았던 한치초밥..... 윤기가 촤르르한게 맛있게 보였는데 한접시 이후로는 보이지도 않더군요..

 

솔직히 초밥이 어떤게 있는지 안내해주는것도 없었으며 한시간 내내 아무도 안잡아서 돌기만하던 초밥이 반절이나 되었으며 리필도 그리 빨리 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리필되었으나 앞에서 다 먹었을수도 있긴 하네요 따로 먹고싶은게 있으면 종업원 통해서 말을 하면 올려주긴하나 가져다주진 않습니다 올라간게 돌아와서 내자리에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어야하며 앞에서 다 채가면 그건 어쩔수 없네요

 

고기한접시가 다에 추가하려면 3000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냥 무한고기제공하는 샤브샤브집가서 간단하게 있는 초밥을 먹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여기서 먹는 초밥도 거기서 거기이니....... 개인적인 추천은 흔하게 있는 쿠X쿠X가시길 추천합니다 돌아오는거 기다릴바엔 가져다먹는게 낫다고 봅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2시간 무료 주차 가능하니 나오실때 주차증에 도장 꼭 받아서 나오시면 됩니다

 

 

 

 

 

[진주 하대동] 2018.02.14 대화식당 육회비빔밥

맛집 2018. 2. 23. 22:06

설날을 맞아 할머니댁으로 가는길에 진주를 들러 잠시 구경할 시간을 가졌다.

 

 여러번 들렀지만 아는 맛집이라고는 하연옥 뿐이었지만 추운 겨울에 냉면을 먹자고 그곳까지 찾아가기도 그렇고 분명히 바글바글한 사람들에 끼여서 먹는것도 싫어서 검색해보니 나름 육회비빔밥이 유명한거같아 그중에 한곳을 찾아갔다 근처에 친척집이 있어 여러번 지나다녔지만 여기가 맛집인줄을 꿈에도 생각못했다....

 

 기본 육회비빔밥이 7000원 이나 육회의 양이 적다고 최소 특 비빔밥은 먹어야 한다길래 10000원짜리 특 육회비빔밥을 주문하였다.

 

 

 기본반찬인 양파장아찌와 겉절이 깍두기가 차려지고 육회비빔밥에는 선지국이 같이 나왔다.

 

 양파장아찌와 깍두기는 괜찮은 편이고 겉절이에는 젓갈을 많이 사용하셨는지 젓갈향이 많이 나서 젓가락이 잘 가지 않았다..

 

 

 특 답게 육회가 많이 올려져있나 싶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육회가 거의 씹히지 않는다 아무래도 너무 얇게 썰어 놓았기에 그렇지 않나 싶다...... 양도 많아보였는데 뭔가 양념이 절반인거같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육회비빔밥을 주문해서 먹는거 같았고 나가면서 일반 육회비빔밥을 주문하신분의 육회양을보니 특과 비교해서 3분의1쯤 되는걸로 보였다. 만약 여기서 육회비빔밥을 먹겠다면 꼭 특을 먹으라고 조언해 주고싶으며 꼭 여길 가야겠냐고 되묻고싶다...

 

라리 여기 옆블럭에 있는 돼지국밥집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추천해주고싶은데 가게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네...

 

[이대역] 2018.02.22 가야가야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일식 라멘집

맛집 2018. 2. 23. 21:45

 원래라면 티비에 방영되어 북적거리는 식당엔 잘 가지 않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의 바람으로 얼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여 맛으로 극찬을 받았던 라멘집을 가게 되었다.

 

 

 이대역에서 내려 가게를 찾아가며 길을 걸으니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백반집을 지나고(줄이 약3~5명가량) 수제 햄버거집도 지나고(줄이 없음...) 남고식당 뒷문쪽에 위치한 가야가야에 도착하게 되었다. 남고식당은 연예인이 영업을 하다보니 스케쥴 문제인지 일주일에 이틀가량(수요일 토요일이었던가??..)만 영업하는 듯 했고

 

 이문..... 이 정문을 보기가 참 어렵다...

 

 

 

 

 흔하디 흔한 가게 정문이지만 이 문을 보려면 힘든 난관을 거쳐야 했으니... 바로

 

 


 

 이런 줄이다..... 약 1시 10분경?? 쯤 도착했으니 앞쪽에 약 두팀정도가 들어가고 난뒤에 찍었지만 쉽사리 줄지는 않을 길이였다 여기에 혼자 기다리시고 일행은 다른곳 돌아다니시다 합류하는 경우가 잦아 실제로는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고 봐야한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지 우리가 도착하고 십분가량 지나니 저만큼의 사람이 우리 뒤에 줄을 서고 골목 끝까지 줄이 이어졌다.....

 

 틈틈히 직원분이 나오셔서 몇명이시냐고 물으시며 몇팀이 남았는지 체크하시는데 아마 딜레이시간과 음식 재료 준비 때문으로 추측된다.

 

 

 

 

 약 한시간 가량의 기다림 끝에 안으로 입장하였다 주인으로 나오셨던분은 쉬는날인지 보이지 않으셨고 나머지 직원들이 열심히 라멘을 제조하시고 계셨다

구석에 보이는것처럼 추가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사진이 있는 깔끔한 메뉴판을 가져다 주신다 우리는 돈코츠 차슈멘 하나와 돈코츠 교카이라멘 하나를 주문했다 추가로 밥2개와 차슈1개 달걀1개를 주문했는데 밥은 따로 가져다 주시는데 차슈와 달걀은 주문한 라멘에 올려주신다.

 

 개인적으로는 사이드메뉴에 만두하나쯤 추가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주문을 끝내면 이렇게 기본 셋팅을 해 주시는데 간장무침부추와 꼬들한 일본식단무지다 추가는 아까 사진에있던 셀프를 이용하면 된다.

 

 

 

 

 다른 가게와의 차이점이라면 물병을 가져다 주시지 않으시는데 이유는 테이블 한편에 이렇게 직접 물을 따라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물론 냉수가아닌 미지근한 물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이도저도 아닌 온도라 불호...

 

 

 

 

 주문한 라멘이 나왔다 돈코츠 차슈멘 + 달걀추가 + 차슈추가 (추가치고는 차슈양이 영...)

 

 

 

 

 이건 돈코츠 교카이 라멘이다 실질적으로는 이걸 맛보러 갔으나 기본 돈코츠 면도 먹어보고 싶어서 하나씩 주문하게 되었다.  차슈를 추가했는데 이상하게 기본인 느낌..... 주문이 잘못들어간건지 아니면 원래 양이 적은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밥 김가루를 조금 올려주셔서 보기에 더 좋은거같다.

 

 개인적인 맛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라멘보다는 밥을 굳이 면이라면 우동면을 더 좋아하는 취향이다보니 우와 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고 국내에서 먹었던 라멘집 중에서는 상위급이라고 여겨진다 예전에 오사카에 놀러가서 먹었던 맛과 비슷?...

 

 돈코츠면은 돼지육수 특유의 콤콤한맛(마치 돼지국밥같은?)과 짭쪼름한 맛이 잘 어울어져 있는데 조금 짜다고 느끼시는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한다

 

 돈코츠 교카이면은 돼지육수에 해물육수가 섞여있다고 들었는데 뭔가 어디선가 먹어본 맛이긴 한데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신기한 맛이다 우리나라에서 잘 안팔던 메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해물의 비린내와 돼지육수의 콤콤한 맛이 안나서 대부분은 좋아할 만한 맛이라고 생각된다.

 

 

 

 

 달걀 반숙도 개인적으로는 살짝 더 익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한다.. 이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밥이아닌 면이라 노른자가 국물에 섞여버린다...

 

 

 돈코츠 특유의 진한 맛을 찾으시는분 돈코츠 교카이 라멘의 맛을 보고싶은 분께 추천하며 줄을 기다리기 싫어하시는분들께는 비추한다.